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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씨가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존속살인보다 온라인경마사이트 형량이 무거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한 온라인경마사이트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온라인경마사이트 오전 경찰서를 나온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 "심경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모친 A(당시 온라인경마사이트 55세)씨와 이부(異父)동생 B(당시 14세)군, 계부 C(당시 57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경마사이트 범행 후 A씨의 계좌에서 1억 2천여만원을 빼내 이틀 뒤 아내 정모(33·구속기소)씨와 2세·7개월 된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현지에서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
당시 김씨는 처가와 금융기관 등에 6천500만원의 빚을 온라인경마사이트 지고, 머물 곳이 마땅치 않아 친척 집과 숙박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