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군함이 현지시간 18일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 뒤 기자들에게 "이란의 드론이 약 천 야드가량 근접한 거리에 접근했다며 미 군함이 방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 드론이 물러나라는 여러 차례 호출을 무시했고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즉시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자국의 인력과 시설, 이익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항행과 국제 교역의 자유를 방해하려는 이란의 시도를 각국이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일은 지난달 20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 드론을 격추한 지 약 한 달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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