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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 53분께 북구 경마예상사이트 읍내동 경마예상사이트 한 초등학교 앞에서 경마예상사이트 2.5t 경마예상사이트 화물트럭 운전기사 경마예상사이트 A(47)씨가 앞서 달리던 B(67)씨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사고를 경마예상사이트 낸 뒤 약 경마예상사이트 3㎞를 달아나다 경마예상사이트 검문 중이던 경마예상사이트 순찰차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A씨는 "사고를 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경마예상사이트 경찰이 트럭에 경마예상사이트 남은 사고 흔적을 발견하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후 잠깐 차에서 내려서 경마예상사이트 피해자를 봤는데 의식이 없어 경마예상사이트 겁이 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경마예상사이트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경마예상사이트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시속 60㎞로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