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아베 총리를 만나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의원은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외교적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보복을 고집한다면, 그때 싸워도 늦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사드 배치로 중국이 경제 보복을 했을 때와 '오지랖이 넓다'는 수모까지 받으며 김정은에게 한 문재인 대통령의 저자세를 국민은 기억한다면서, 중국과 북한을 대하는 태도의 절반이라도 보여줄 수 없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베의 치졸한 경제보복이 밉고 화나더라도, 문 대통령은 강 대 강 확전이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원인도 해법도 외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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