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대응과 관련해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일관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파트너로 연구·개발하는 안정적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데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들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국제 무역환경이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정부와 민간 기업의 협업에 좀 더 유연성을 갖고 상상력의 폭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이 취임 이후 경제단체를 방문한 것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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