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 수면장애 환자에 '치료제 최적 투약시간' 개발 / YTN

YTN news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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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장청 박사 공동연구팀이 수면장애 치료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간 요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사람이 빛 노출 때문에 쥐보다 약효를 더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도출했고 증상이 비슷해도 환자마다 약효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도 찾았습니다.

정교한 수리 모델링을 활용해 수면시간 결정 핵심 인자인 '생체시계 단백질' 발현량이 사람마다 달라서라는 점을 규명했습니다.

생체시계 단백질 양이 낮에는 증가하고 밤에는 감소하기 때문에 하루 중 언제 투약하느냐에 따라 약효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원리를 이용해 환자마다 적절한 투약 시간을 찾아 최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시간 요법을 구현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시스템 생물학' 온라인판에 실렸고,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정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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