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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첫 29경기 30⅔이닝 42탈삼진 일본경마 '괴력' STL 신인 불펜으론 2003년 칼레로 이후 최고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경마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구원등판, 1이닝을 탈삼진 2개 무실점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일본경마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6으로 조금 더 떨어뜨렸다.
5-3으로 리드한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등장한 일본경마 오승환은 이날도 삼진 2개를 뺏어났다. 브랜든 크로포드를 94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잡은 뒤 토니 블랑코를 87마일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다. 시즌 탈삼진 개수도 42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 후 세인트루이스 지역방송 'KMOV'도 오승환의 탈삼진 소식을 짧게 전했다. KMOV는 '오승환이 1이닝을 던지며 2타자를 삼진 처리했다. 이에 앞서 그는 일본경마 구원투수 일본경마 (내셔널리그) 최다타이인 40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다'며 일본경마 '첫 29경기에서 탈삼진 42개는 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로 2003년 키코 칼레로 이후 최고'라고 일본경마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우완 투수 칼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