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에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이렇게 꽂아두는 쇠붙이를
영어로 '린치 핀'이라고 부릅니다.
없어선 안 될 존재라는 뜻이지요.
미국 국무부가 오늘 한미동맹을 린치핀으로 불렀습니다.
중국에 대항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이 '뒤늦게지만' 동참하겠다고 선언하자 곧바로 ‘린치핀’으로 화답한 겁니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은 한미동맹이 느슨해졌다 싶으면 우리를 압박하곤 했습니다.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선 지금, 한미동맹이 더 굳게 손잡은 건 잘한 결정입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