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가운데 잠시 뒤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취임 뒤 다섯 번째로 시 주석과 만나는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계획입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내외 뉴스 통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방북이 남북,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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