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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S(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S씨는 2013년 7월부터 여자연예인 K씨와 사귀던 중 K씨가 자신의 경마왕 여자 문제, 큰 감정 기복 등을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경마왕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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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씨는 S씨의 은행계좌로 1억원을 송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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