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0일 DMZ 방문 가능성...비핵화 대화 재개 메시지 나올까 / YTN

YTN news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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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합니다.

1박 2일 일정인데 방한 둘째 날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할 가능성이 큽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될 전망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 출입하고 있는 신호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바로 다음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거지요?

[기자]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27일부터 29까지 일본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머무를 예정인데요.

29일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한미 정상이 차례로 오사카에서 서울로 향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1박 2일의 짧은 방한 일정인데요.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 상세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도착하는 첫날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장소는 청와대가 될 수도 있고 외부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는데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재작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는 첫날 청와대를 방문해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고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도 함께했습니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미국 대통령으로는 24년 만에 우리 국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당시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북한을 향해서 미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하지 말아라 이렇게 경고하고 또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역시 둘째 날 DMZ 방문이 가장 주목되는 일정인데요.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될까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재작년에도 DMZ에 방문하려다가 날씨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DMZ 방문을 제안했고 한미 정상의 동반 방문 일정이 합의됐는데 짙은 안개가 변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작년 11월 8일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용산 미군기지에서 전용헬기에 탑승했는데 날씨 탓에 DMZ에 내리지는 못하고 파주 인근에서 회항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일기예보를 보면 일요일에 날씨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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