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고 있는 인천지역에서 각 가정의 수돗물 탁도가 전 단계인 송수관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 지원단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수질검사 1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환경부는 급수계통의 단계별 청소 효과가 각 가정에까지 미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부터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 등 문제가 된 지역의 급수계통과 아파트 등의 수돗물을 받아 수질을 검사했습니다.
환경부는 검사 결과 망간과 철, 탁도 등 13개 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하지만 실제 마셔도 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환경부와 인천시는 인천 공촌정수장의 정수지 4곳과 배수지 8곳의 청소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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