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한 관광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오전 4시쯤 캄보디아 남서부 항구도시인 시아누크빌에서 건축 중이던 중국 기업 소유의 7층 빌딩이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인부 등 17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인부들의 임시 숙소 이용돼왔으며, 붕괴 당시 50여 명이 건물 안에 잠들어 있었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주와 건설업체 대표 등 중국인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아누크빌은 한때 한적한 어촌에 불과했지만, 최근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많은 중국계 카지노와 호텔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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