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아직 양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작년 11월 국빈 방한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려 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방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밝힌 이후 구체적인 방한 날짜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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