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쪽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 형성된 기압골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오른 서쪽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특히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지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진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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