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출근길, 작은 우산 하나 챙기는 건 필수였죠.
오늘은 모처럼 우산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오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하늘에 가득 낀 구름은 낮 동안 차차 사라지겠고요.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고, 경주는 무려 33도까지 치솟아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고성의 가시거리가 110m, 합천이 14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특히 서해안은 해상의 안개가 서풍을 타고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오전까지도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 28도, 광주 30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는 오늘까지 반짝입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온 뒤 주말 새벽에 그치겠고요.
낮부터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보통 이 시기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시작되는데요.
올여름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가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다음 주에, 중부와 남부 내륙은 7월 초쯤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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