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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연매출 90억 닭가슴살 사업의 실상을 모두 털어놨다. 방송최초로 30억 빚까지 청산했다고 고백했다.
허경환은 11월 21일 경마베팅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료 연예인들에게 함부로 사업을 시작하지 말라고 경마베팅 조언했다.
MC 김국진은 “허경환 씨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이 경마베팅 90억이라고 한다”고 말을 꺼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맞다. 하지만 동료 연예인들에게 사업은 섣불리 시작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앞서 “흰 띠 부문에서 2명을 이기고 주짓수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코믹한 주짓수 상황극까지 선보여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사업 이야기를 할 때 허경환은 진지한 눈빛만을 발산했다.
허경환은 “유행어 ‘있는데’ 경마베팅 인기가 하락할 때 불안한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한 닭가슴살을 사업 아이템으로 골랐다. 당시만 해도 가공 경마베팅 닭가슴살 업체가 3~4개밖에 없었다. 경마베팅 못해도 5등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