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선 과거 향수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60~80년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은 것 같은데요, 지금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옛 정취가 느껴지는 이곳에선 '추억 체험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맑은 날씨만큼이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도 참 밝은데요.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고요.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그리고 가장 인기가 좋은 리어카 목마도 준비돼있습니다.
어른들은 과거에 취한 듯 연신 감탄을 내뱉으며 추억에 잠기고, 아이들은 그런 부모님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군것질도 빼놓을 수 없죠, 더위를 날려주는 아이스크림 등 옛 먹거리 체험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체험마당과 더불어 전시 공간도 함께 운영됩니다.
30, 40년 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공부방부터 금방이라도 DJ가 음악을 틀어줄 것만 같은 다방,
그리고 추억의 간식들을 구경할 수 있는 구멍가게가 마치 60년대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행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5시까지 진행되니까요,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이곳으로 추억여행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판잣집 앞에서 YTN 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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