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내 4차 남북정상회담을 여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달 내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남북이 짧은 기간의 협의로 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앞서 말했듯이 시기와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언제든지 회담을 할 수 있다며, 시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와 관련해 밝혀지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 이상으로 자신이 먼저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 재개를 비롯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경제제재가 해제돼야 하고, 그러려면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의 빠른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게 우리 정부가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31731571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