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캐스터]
11일 일부 남부지역엔 소나기 소식이 한차례 있었죠. 조황의 변화로 입질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한편,서해상에는 계속해서 짙은 해무가 예상돼 해황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이어서 살펴보시죠. 전반적인 해황은 좋습니다. 대체로 ‘좋음’과 ‘보통’지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황해 먼저 보시죠. 파고도 얕고요. 수온도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무가 잔뜩 껴서 조과에 영향을 끼치고요. 안전상 문제가 있겠습니다.
남해안엔 소나기가 지나가고 더 좋은 환경이 마련됐는데요. 수온이 16도에서 22도로 예상되고요. 파고가 0.5m선을 밑돌면서 풍속도 초속 5m를 넘지 않겠습니다.
동해안도 이 흐름을 이어가는데요. 특히 울산이 지수 ‘좋음’을 띄웁니다. 수온 19도, 바람은 초속 4m로 예측 됩니다.그 밖의 포인트에서도 도전해보시죠.
제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서귀포의 다소 강한 바람에 대상어가 움직이겠고요. 20도를 넘지 않는 수온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니 안전엔 유의하셔야합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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