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레아니, 이르면 오늘 물 밖으로 나온다 / YTN

YTN news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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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해선 / 前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밝는 대로 작업이 재개되면 우리 시간으로 이르면 오늘 밤 강물 속에 가라 앉아 있는 허블레아니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막바지 단계에 이른 선체 인양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선 전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본 와이어 4개 중에서 3개는 완료가 됐고요. 하나만 밑으로 넣어서 묶는 작업이 끝나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 4개를 하나로 모아서 크레인에 연결하는 이 작업이 진행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죠. 지금 각각의 배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중앙에 하는 밴딩이 있고 양 선수, 선미 쪽에 걸리는 밴딩이 있는데 그 거리 사이즈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크레인에 걸어줘야 될 거예요.


무게가 다 다를 수도 있으니까...

[인터뷰]
아니, 무게가 아니고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힘을 미치려고 하면 이게 저 크레인이, 일반적으로 인양하는 크레인은 크레인을 걸 수 있는 고리가 2개나 또는 3개가 되는데 지금 1개짜리잖아요.

1개짜리이기 때문에 더 정밀하게 계산을 해서 우리 삼각형 계산하듯이 그 계산을 해서 힘이 일률적으로 미치게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끌어올리는 크레인에 달려 있는 그 줄이 하나라는 말씀이신 거죠? 그러니까 결국에 끌어올리는 가장 힘을 받는 게 하나라는 말씀이신 거죠?


4개의 본와이어를 모아서 하나로 연결해서 그걸 끌어올린다는 거죠?

[인터뷰]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가까운 거리에, 그러니까 가까운 거리 쪽에 있는. 예를 들어서 지금 보시면 여기서 보시면 중간에 2개를 같이 텐션으로 힘을 똑같은 사이즈로 할 수가 있고요.

여기는 거리가 멀지 않습니까? 여기서 보는 거리는 그렇지만 배가 27m면 이 거리가 상당한 거리가 된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거리를 계산을 해서 여기는 여기하고 똑같이 사이즈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만 힘이 가겠죠. 그러면 여기는 힘이 안 미치기 때문에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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