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기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어제(9일) 모스크바 시내 기온은 섭씨 31도까지 오르며 1999년 6월 9일과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통상 이 시기 모스크바의 평균 기온은 25도 안팎입니다.
기상당국은 이상 고온에 따라 오늘(10일)까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모스크바 보건당국은 "이상 고온으로 메스꺼움, 두통, 근육통, 심장박동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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