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50분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상에서 패들 보트를 타던 일가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특공대를 급파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3.7k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일가족을 1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보트에는 39살 주부와 두 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 레저활동을 할 때는 해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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