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팀장]
종전과 같습니다. 우리 국민 탑승객 33명 중 생존 7명, 사망 18명, 실종 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금일 수색 인양 계획 관련해서 긴급 구조대장의 설명을 먼저 듣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오늘 헝가리 측에서 인양 준비 작업 그리고 우리 대원들 작전활동 계획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헝가리 측에서는 인양을 준비하는 와이어 결속 작업을 계속 진행을 하고 우리 대원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 그리고 수상 수색을 계속하겠습니다.
오늘 수상 수색은 특히 헝가리에서 지원한 수색견 3마리와 함께하고 또 헝가리에서도 독일 민간단체에서 지원한 수색견 4마리를 이용해서 우리가 두나바로시라는 지역이 있는데 그 지역에서 서로 합동해서 집중적으로 수색 활동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헝가리와 우리가 지금 고민하면서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침몰된 유람선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릴 때에 어떤 높이에서 침몰된 선박 안에 남아 있는 물들을 배수시키고 또 어떤 상태에서 우리 구조대원들이 선박 내로 들어가서 만일에 남아 있을 시신들을 수습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상 제 설명을 마치고 질문 받겠습니다.
4시간의 개념은 제가 와이어와 크레인과 연결하는 거. 그게 한 3시간 걸리고 그다음에 크레인이 선박을 다 결합했을 때 들어올리는 시간. 그 시간이 4시간인데 그 이후에 예를 들어서 물을 빼고 또 시신 수습하는 거 그거는 지금 그 시간에 포함 안 돼 있습니다. 그거는 아까 말했듯이 계획을 발전시키는 중에 있다. 물 빼는 건 포함 안 시켰습니다.
◇ 기자 : 그러면 들어올려서 옆에 있는 선박으로 올린다고 이전에 설명하셨잖아요. 그것까지 4시간이에요, 아니면 올려놓은 상태에서 물을 빼고.
◆ 송순근 : 그런 계획들을 구체화해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지금 클라크 아담은 침몰된 선박의 남쪽 방향에서, 어제 제가 사진 보여드렸지 않습니까? 그대로 남쪽 방향에서 이렇게 들어올립니다.
◇ 기자 : 와이어 결속 작업은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 송순근 : 제가 어제 제가 그림 보여드렸듯이 기본적으로 유도 파이프, 그다음에 100mm짜리 유도 와이어 그다음에 22mm짜리 6가닥의 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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