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약처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17년 허가 당시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5일)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코오롱 관계자 등을 차례로 소환해, 코오롱생명과학의 허위 자료 제출 여부와 함께 식약처 허가 과정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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