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으로 반소매 차림을 하고 나와 봤는데요.

이제 아침 공기도 선선해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만큼 한낮에는 강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무려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햇살이 무척 강하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챙겨 바르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는 볕에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과 강릉,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장시간 야외 활동은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수요일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까지 소나기가 가끔 지난 뒤, 주말에는 맑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이 있으니까요.

수시로 미세먼지 상황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60406504258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