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사고대책본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출발한 사람까지 49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떠났습니다.
48명이 도착했고, 1명이 이동 중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우준 기자!
방금 오후 4시쯤에 여행사 측의 오후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내용이 있었나요?
[기자]
사고 이후부터 여행사는 피해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량을 기울였습니다.
조금 전 브리핑에 따르면, 주말을 앞두고 피해 가족 40여 명이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떠났고,
어제와 오늘 사이 5명이 추가로 출발하면서 피해자 가족 총 49명이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출발해 이동 중인 1명을 제외하고는 48명이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들은 일단 이달 중순까지 사고 현장에서 머물며 수색 상황 등을 지켜보게 됩니다.
여행사가 현지를 찾길 원하는 가족들의 신청을 계속 받고는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신청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가족들은 현지에서 수습 과정을 지켜보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사 측은 본사직원 25명을 포함해, 현지 및 국내외 협력사 직원 11명 등 총 41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가족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피해 가족들의 생활과 활동을 위해 대형버스 2대와 승합 밴 11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동원해 조건 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식 컨트롤 타워가 설치된 만큼,
여행사는 숙소나 교통, 통역 등 후방지원과 귀국편이나 환자 이송문제 등 수습되는 상황에 따른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YTN 김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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