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부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은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축제 분위기가 더 무르익어 가는 것 같군요?

[캐스터]
흥겨운 우리 가락이 더해지며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더위마저 잊게 됩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신나는 전통놀이로 주말과 휴일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를 맞았는데요, 올해는 차세대 연희 꾼이 참여하는 '청년', 최고의 기예를 선보이는 '명품', 그리고 관객과 전통연희의 거리를 좁히는 '참여' 이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내일까지 30여 개의 공연으로 채워집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공기까지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은 29도, 광주와 강릉은 28도, 대구는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하늘 속에 당분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대구 등 영남 지방은 33도까지 기온이 올라 모레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강합니다.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바르시고요.

양산이나 선글라스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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