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제한령인 이른바 '한한령' 이후 중단된 한국과 중국 간 방송 콘텐츠 분야 교류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측은 오는 8월 열리는 국제 TV 드라마 페스티벌인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향밀침침신여상' 등 현지 인기작 10편을 출품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중국이 단 한 편만 출품했던 것과 비교하면 출품작 수도 대폭 늘었는데, 올해 출품작 수는 8개를 출품한 대만이나 4개에 그친 일본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중국 쪽에서 한국 출장 등에 대해 더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 눈치였다"며 "8월 행사에는 중국 배우들과 심사위원들이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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