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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추돌 직후 그대로 운항했다" 탑승객 진술 / YTN

YTN news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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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이제 28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사고 초기 7명이 구조된 뒤,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이 한창인데,기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 기자, 국제부 야근자들 아마도 밤새 외신에서 반가운 속보가 들어오지 않을까 기다렸을 것 같은데, 초조하게.

어떤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기자]
안타깝게도 추가 구조 소식이 밤사이 들려오지는 않았습니다. 헝가리는 한국과 7시간 시차가 있어서지금 사고 현장은 새벽 1시가 됐는데요.

현재 밤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사고 발생 이틀째인 어제,헝가리 당국은 2백여 명의 구조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수색 범위를 다뉴브강 하류 30km 지점까지 넓혔습니다.


기상 상황이 워낙 좋지 않지 않았습니까? 폭우도 오고 물살도 워낙 거세서 초기에는 구조작업이 참 힘들었는데 지금 구조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도 현장 여건이 좋지는 않습니다. 최근 계속된 폭우로 다뉴브강의 수위가 굉장히 높아진 상태입니다.

벌써 5m를 넘어섰는데, 하루 뒤면 6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고 발생 시점인 29일 밤 9시부터 6시간 동안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초기 대응을 더욱 어렵게 했습니다.

강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곳곳에서 소용돌이가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빠른 유속 때문에 수중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잠수부들이 아직 수중 수색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이후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데요.

문제는 저체온증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온이 12도 정도 되면물 안에서 견딜 수 있는 시간이 4~5시간 된다고 합니다.

현재 다뉴브강의 수온은 체온을 훨씬 밑도는 10도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제는 한때 외교부하고 여행사 측에서 밝힌 인원이 맞지 않아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피해 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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