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심의 시작...노·사 속도조절 공방 / YTN

YTN news 2019-05-30

Views 3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공익위원인 박준식 한림대 교수를 새 위원장으로 뽑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과 관련해 사용자, 근로자, 업종별, 부문별로 각자 위치에서 다양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위원회의 대내외적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정부가 생각하는 최저임금 속도 조절은 정부가 맡아 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정부 여당의 속도 조절론을 경계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최저임금이 2년 동안 너무 급격히 올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7월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3012591677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