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보기관들이 냉철하게 현상을 바라보고 미세한 변화의 징후를 읽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원장은 오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개최한 2019 글로벌 인텔리전스 서밋 개회식 축사에서 하노이 이후 한반도 대화 정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이 판 자체를 깨지 않으면서도 판을 흔드는 나름의 전략적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의 변화를 주시해온 전 세계 정보기관에는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글로벌 인텔리전스 서밋 행사는 각국 정보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북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글로벌 안보 이슈에 관해 토론하는 장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북미협상의 막후 채널을 맡았던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과 미타니 히데시 전 일본 내각정보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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