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남 김해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저녁엔 경기도 양평의 할인마트에서도 불이 나 5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김해 플라스틱 공장 불…7시간 만에 진화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삼킬 듯 뒤덮습니다.
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경남 김해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3개 회사 8개 동이 불길에 휩싸였고 플라스틱이 타면서 어젯밤까지 연기가 계속됐습니다.
7시간 만에 진화를 마무리한 소방당국은 불씨가 남아 있을 것을 대비해 밤새 확인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양평 할인마트에서 불5명 대피
붉은 화염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할인마트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마트 직원과 손님 등 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인근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산 선박 부품 제조 작업장에서 불
오늘 새벽 4시 10분쯤엔 부산에 있는 선박 부품 제조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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