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구속 여부를 가릴 영장실질심사가 잠시 뒤 10시 반에 열리는데. 지금 김태한 대표가 법원에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를 하는지 기자들이 질문을 아마도 할 텐데요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일단 법원 내부로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증거인멸 직접 지시하신 겁니까? 위에서 지시받으신 겁니까? 이재용 부회장 경영 승계 작업과 증거인멸한 작업...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김태한 대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지금 법원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을 저희가 다시 보여드리고 있는 건데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잠시 뒤 오전 10시 반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김 모 부사장 그리고 삼성전자 박 모 부사장 2명도 오늘 김 대표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서 벌써 네 번째 심사인데요.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 2명 그리고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상무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발부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김태한 대표이사 등 삼성그룹 임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에도 상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서 삼성그룹 윗선 관련 수사도 상당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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