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부산 장전동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4, 5층 옆면 외벽 벽돌이 모두 떨어지면서 쉬고 있던 환경미화원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67살 문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난 1993년 준공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벽돌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주변을 통제한 채 벽돌이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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