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황금동에서 58살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화물차는 공중전화부스와 가로수를 차례로 들이받은 뒤 방앗간 출입문을 충돌하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를 비롯해 상가와 인도에 있던 50∼80대 여성 5명 등 모두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순간적으로 머리가 어지러워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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