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최고 더위, 서울 29.9℃...내일도 덥다 / YTN

YTN news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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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 최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많이 덥죠?

[캐스터]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9.9도로까지 치솟으며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이 강한 곳은 더위의 정도가 더 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바깥 활동하실때는 최대한 그늘로 이동하시고요.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안성 서운면과 광주 서구 풍암동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32도를 웃돌고 있고요.

공식기록으로는 경북 의성 31도, 밀양 30.9도, 수원 30.5도, 대전 30.2도 서울 29.9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9도, 춘천 세종 30도, 광주와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에 구름양이 늘겠고,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 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주말인 모레,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가 내리더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

자외선과 더불어 오존도 비상입니다.

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볕이 강한 낮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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