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 의원들의 5·18 관련 국회 망언에 대해 광주 시민과 국민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어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황 대표가 망언 문제를 국회 절차상 해결하지 못한다면 당 대표로서 분명히 말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은 미래를 걱정하는데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과거를 더듬는 것 같다면서, 심지어 30~40년 전 공안통치 시대에 있을 법한 인식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의 5·18 묘역 참배에는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권혁기 전 춘추관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8일에는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등 1기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1505153918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