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4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선선하겠고,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3도가량 높아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영남 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영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구름양이 줄면서 자외선이 더 강해집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약한 황사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예년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부산 22도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한여름처럼 덥겠고, 금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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