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제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사체냐 미사일이냐. 도발이냐, 타격 훈련이냐. 우리 군 당국의 같은 보고를 듣고도 여야는 엇갈린 해석을 내놨습니다. 관련해서 오늘 여야 의견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도발은 아니다. 또 반면 애써 의미를 축소한 것이다. 군 당국의 같은 보고를 듣고도 여야는 이렇게 엇갈린 해석을 내놨는데요. 동해로 발사체를 쏜 북한. 무슨 메시지를 전한 걸까요?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이야기들 듣고 왔습니다. 지금 어제 국방부의 국회 보고가 있었는데 지금 여야 해석이 완전히 다르게 나오고 있거든요. 먼저 박범계 의원님. 한국당에서는 지금 애써 축소를 하고 있다. 미사일을 왜 미사일이라고도 못 부르는 홍길동 정부냐 이렇게까지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박범계]
그러니까 만약에 자유한국당의 지금 주문처럼, 주장처럼 북한이 쏜 그 발사체, 그게 동해 북쪽으로 향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대 사거리, 떨어진 지점까지 240여 킬로미터, 최고 고도 60여 킬로미터. 이걸 감안해서 그것을 만약에 단거리 미사일로 단박에 규정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한국 정부든 미국 정부든 그렇게 규탄을 하게 된다면 지난 1년 이상 우리 한반도에서 정말 새로 조성된 이 평화 모드, 평화 분위기 그리고 비핵화 협상의 국면이 완전히 깨지게 되고 이것은 도발로 규정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UN 제재가 더 강화돼야 되고 그렇게 되면 전쟁 일촉즉발의 그런 위기가 다시 한반도에 불어온다라는 그러한 예상 때문에... 저는 대단히 미국 정부,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반응과 또 우리 정부. 특히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 35분간의 통화를 통해서 북한이 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비핵화 협상의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라는 그것이 우리 정부가 안고 있는, 야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고민이고 또 신중한 방안이 아닌가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어쨌든 평화를 끝까지 이뤄내려고 한다면 대화가 필요하고요. 이런 대화를 이어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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