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한국당, '투 트랙' 전략 / YTN

YTN news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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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선출됩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장외 투쟁과 국회 활동을 병행하며 민주당 새 원내 지도부 선출 이후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이해찬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이끌 투톱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우선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3시로 예정된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는 국회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 원내대표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오는 게 새 원내대표의 첫 일정이 될 것이라면서 제1야당의 폭력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본 상황에서 장외투쟁으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로 임기가 끝나는 홍영표 원내대표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권 욕심으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의회 민주주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이라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은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의 3파전 구도 속에서 진행됩니다.

1차 투표에서 민주당 의원 128명 가운데 과반인 65명 이상 지지를 받으면 곧바로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과반이 없으면 결선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원내대표로 뽑힙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국회 안팎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생 투쟁 대장정' 이틀째를 맞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민생을 더 잘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로 국회에 머물고 있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절차도 내용도 무효라면서 여야가 함께 패스트트랙 무효 논의를 하는 것이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내홍이 더 심해지는 모습인데, 오후에 의원총회가 열리는군요?

[기자]
옛 바른정당 계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도부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오늘 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사보임 문제로 논란이 많았지만, 김관영 원내대표가 여러 차례 사죄했다면서 임기도 불과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거취 관련 언급을 피한 김 원내대표는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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