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계절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서울 기온이 8.4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4도가량 낮아 쌀쌀했고요.
강원 산간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5월 상순 기온으로는 관측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1도로 예년 수준의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 산간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의 기온이 -3.6도, 태백이 -1.3도로 5월 상순 기온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이 밖에 광주 6.8도, 대구 7.2도 등 평년보다 4~6도가량 낮았습니다.
다행히 낮에는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와 대구 23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의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071045178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