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하며 조기 귀국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대검찰청 간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입장을 논의한 뒤 이르면 이번 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국 민정수석은 문 총장의 우려를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선거제 개편 등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 대치로 공전만 거듭하던 4월 임시국회가 오늘 끝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 등을 들어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부 여당 규탄 동력을 모으기 위해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돕니다.
■ 사흘 전 북한이 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미사일인지는 분석 중이라며, 지대지 미사일 형태지만 도발적인 의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미국에 대화를 요구하는 압박 차원이라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외교·안보 정책 실패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유력 신문 기고문을 통해 '신 한반도 체제' 구상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남북 문제를 이념과 정치로 악용해선 안 된다며 평범한 이들의 삶을 위한 평화를 서두르지 않고 쉼 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3년 초 이른바 '별장 동영상'에 대해 은밀하게 알아보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동영상을 봤다는 지인에게 발신인이 드러나지 않게 전화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내용을 얘기해주라고 말했는데, 윤 씨도, 동영상도 몰랐다는 김 전 차관의 주장과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정부가 지난해 9월 제시한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 방안' 가운데 마지막 11만 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오늘 발표합니다. 시장에선 후보지로 경기 광명·시흥, 하남 감북, 고양 화전동·장항동 일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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