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과 함께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연일 6월 상순처럼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황금 연휴의 첫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고,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납니다.
나들이 하시는 분들은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부산 1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부산 23도로 예상됩니다.
남은 연휴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린이 날인 모레까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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