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아침 7시 10분쯤 서울 합정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층에 살던 53살 홍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홍 씨가 음식물 냄새를 없애려고 집 안에 양초를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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