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18명을 태운 어선이 추진기가 고장 나 바다에 한 시간가량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오늘(28일) 아침 6시 24분쯤 인천 옹진군 문갑도 근처 바다에서 7.93t급 어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어선에는 해상 낚시를 하러 온 승객 18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한 시간여 만에 승객을 구조하고 어선을 가까운 항구로 옮겼습니다.
승객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조사 결과 선장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 스크루에 끈이 감기면서 추진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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