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제(27일) 태안 정족도 일대 바다에서 낚싯배에 대한 불시 단속을 벌여 승객 음주 행위 등 8건의 안전 수칙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운항 의무 위반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낚싯배 승객 3명은 배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올 1월부터 낚시 관리 육성법이 강화돼 낚시인들의 선내 음주 행위도 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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