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의 한 석탄 광산에서 최근 발생한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친러시아 반군이 설립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정부 수장인 파세치닉은 "이번 탄광 사고로 모두 1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아침 루간스크 내 스히드카르본 탄광에서 메탄가스 폭발로 갱도가 무너지며 10여 명이 실종되자 루간스크 정부는 러시아 재난당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친러시아 반군이 루간스크 지역을 장악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고 현장에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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