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대치 '동물국회'...'패스트트랙' 어디로 / YTN

YTN news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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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법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선을 1년 앞두고 각 당의 복잡한 셈법으로 접점 없는 대치 국면의 정국, 진단해 보겠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국회에 긴박한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먼저 국회 상황이 어땠는지 함께 보고 오겠습니다.

그제 저녁부터 이 국회 상황이 참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동물 국회다,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현]
조금 전에 자막과 화면에 나왔는데 우 소리가 나오면서 동물국회를 비유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그 표현은 제가 볼 때는 적절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느냐를 봐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진화법이라는 것은 소수의 법안을 보호하고 그다음에 몸싸움을 안 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2012년 5월에 이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국회는 사실은 몸싸움을 하지 않는 국회로 정착이 됐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대표의 행동대장, 그다음에 황교안 대표의 사주에 의해서 국회가 거의 자유한국당에서는 난장판이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희 더불어민주당이나 아니면 바른미래당의 일부와 그다음에 정의당이나 민평당을 향해서 같이 싸잡아서 자유한국당의 이런 잘못된 정치 행위, 그 불법적 행위를 같은 동급으로 보는 단어가 아마 동물국회, 국회를 싸잡아서 동물국회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볼 때는 동의하기가 어렵고요. 자유한국당의 난장판, 불법 행위 이것에 대해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된다라는 게 국민 여론의 다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불법 행위 때문에 국회가 난장판이 됐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옥임]
제가 18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해 가지고 동물국회라는 게 어떤 건지 정확히 아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 안에 있었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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