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야외에서 열리는 과학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와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실내에서 열리던 과학 축제가 모처럼 서울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삭막했던 빌딩 숲 사이에 생생한 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야외 도심형 과학문화 축제로 탈바꿈했는데요.
특히 YTN 사이언스에서도 이렇게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VR과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는 체험뿐만 아니라, 앵커 체험 부스까지 마련돼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온몸으로 즐기는 과학 축제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 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학 강연이나 영화제 등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됐고요, 북 콘서트와 길거리 과학 공연, VR과 AR 체험 등 여러 체험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축제는 이곳 청계 광장뿐 아니라 서울 마당, 보신각 공원, 세운 상가와 DDP에서도 다양하게 진행되니까요, 꼭 한번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구름만 가끔 지나며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따뜻하더라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얇은 겉옷 하나는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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